펫 예방접종 완전 가이드 (WSAVA·AAFP·한국 AAHA)

개·고양이 핵심 백신, 접종 시기, 부스터 주기, 심장사상충 예방까지 한 번에.

1. 왜 스케줄이 중요한가

강아지·고양이의 예방접종은 "모체 이행항체"가 사라지기 전에 시작해, 면역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WSAVA는 2024년 개정판에서 "16주령에 최소 1회 core 접종 완료"를 강조했습니다.

2. 필수 백신 (Core)

  • 🐶 강아지: DHPP(홍역·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 + 광견병.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월 1회.
  • 🐱 고양이: FVRCP(헤르페스·칼리시·범백) + 광견병(외출묘). FeLV는 1살 미만 전 고양이 권장.

3. 한국 표준 접종 스케줄

강아지는 6·8·10·12·14~16주령에 5차 DHPP + 8·11주에 코로나/켄넬 + 12주 광견병. 고양이는 6·10·14주 FVRCP + 12주 광견병 + 8·11주 FeLV. 본 계산기는 생년월일만 넣으면 이 전체를 자동 계산합니다.

강아지 기본 스케줄

백신첫 접종간격횟수부스터
DHPP (종합백신)6주령2주536개월
코로나 장염8주령3주212개월
켄넬 코프8주령3주212개월
광견병12주령-112개월
렙토스피라12주령3주212개월
개 인플루엔자8주령3주212개월
심장사상충 예방약8주령4주121개월

고양이 기본 스케줄

백신첫 접종간격횟수부스터
FVRCP (종합백신)6주령3주336개월
고양이 백혈병 (FeLV)8주령3주212개월
광견병12주령-112개월
클라미디아9주령3주212개월
심장사상충 예방약8주령4주121개월

4. 부스터 주기

WSAVA/AAFP는 DHPP·FVRCP 등 core 백신은 1년 부스터 후 3년 주기 권장. 한국은 관행상 연 1회 병원이 많으며 항체가 검사(타이터) 로 대체 가능.

5. 심장사상충 예방

한국은 4~11월 모기 활동기 월 1회 필수. 사상충 유충(L3)이 체내에서 성충이 되기 전 30~45일 사이 차단. 경구약(하트가드·넥스가드)·바르는약(레볼루션)·1년형 주사(프로하트) 중 선택.

6. 광견병

한국은 법정전염병. 지자체가 봄(4월)·가을(10월) 무료 접종 기간 운영. 해외 출국 시 접종 후 30일~6개월 대기 + 광견병 항체가 검사 필수.

7. 동물병원 지참용 출력

본 페이지 결과를 "인쇄 / PDF" 버튼으로 출력하면 동물병원 지참용 이력표가 완성됩니다. 접종 기록을 수기로 채우면 다음 방문 시 원활합니다.

8. 참고 자료

WSAVA Vaccination Guidelines 2024 · AAFP/AAHA Feline Vaccination Advisory 2020 ·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예방접종 권장 스케줄 · 농림축산검역본부 광견병 방역지침.

9. 강아지 5종 백신 상세 — DHPP·코로나·켄넬·렙토·라임

한국에서 신생 강아지 분양 시 가장 흔히 듣는 단어가 "5차까지 다 맞혔어요" 입니다. 이 5차는 DHPP(디스템퍼·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를 5회 접종하는 한국 표준을 가리킵니다. WSAVA는 3차 기초접종을 권장하지만 한국은 파보· 디스템퍼 야외 유행 위험과 분양처 환경을 감안해 5차까지 가는 관행이 굳어 있습니다. 본 계산기는 한국 표준 5차 일정을 자동 생성하며, 필요 시 non-core 백신(코로나·켄넬·렙토·라임)도 함께 일정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 DHPP (D2P-PI): 디스템퍼(Distemper, 홍역바이러스)· 간염(Hepatitis, 아데노바이러스)·파보(Parvovirus)·파라인플루엔자. 6·8·10·12·14~16주에 5회. 16주령에 최소 1회 core 접종 완료가 필수.
  • 코로나 장염: 8·11주 2회. 새끼강아지 설사·구토 예방. 성견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스터 불필요.
  • 켄넬코프(Bordetella): 9·12주 2회. 호텔·미용실· 훈련소 등 여러 강아지가 모이는 환경 출입 시 필수.
  • 렙토스피라: 12·15주 2회. 산책·캠핑·물웅덩이 노출이 잦은 강아지에 권장. 사람에게 옮을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 광견병: 12주 1회, 이후 매년 부스터. 한국 법정의무.

10. 고양이 3종·5종 백신 상세 — FVRCP·FeLV·FIV·광견병

고양이의 표준은 FVRCP 3종(헤르페스·칼리시·범백)이며 외출 가능성·다묘 가정 여부에 따라 FeLV(고양이 백혈병)·FIV(고양이 면역결핍증)·광견병이 추가됩니다. 본 계산기는 실내 단독묘는 3종, 외출묘는 5종+광견병 스케줄을 자동으로 분기 생성합니다.

  • FVRCP: 헤르페스1형(FVR)·칼리시바이러스(FCV)·범백혈구 감소증(Panleukopenia). 6·10·14주 3회 + 1살 부스터 → 이후 3년 주기.
  • FeLV (고양이 백혈병): WSAVA·AAFP 는 1살 미만 모든 고양이에 1차 시리즈(8·11주 2회) 권장. 1살 후 실내 단독묘는 부스터 생략 가능.
  • FIV: 한국에서는 거의 보급되지 않으며 사용 권장도가 낮습니다. 다묘 가정·길고양이 입양 시 항체검사 권장.
  • 광견병: 12주 1회 + 매년 부스터. 외출묘·해외 출국 예정 시 필수. 한국은 모든 포유류 법적 의무이지만 단속은 약함.

11. 광견병 — 한국 법령·해외 출국 절차

한국은 동물보호법·가축전염병예방법으로 모든 포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봄(4월)·가을(10월) 무료 접종 캠페인을 운영하며, 단속보다는 캠페인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해외 출국 시 절차는 훨씬 까다롭습니다. 광견병 접종 후 30일(EU 기준) ~6개월(호주·홍콩) 대기 + 광견병 항체가(RFFIT)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 0.5 IU/ml 이상이어야 출국 가능합니다. 항체가 검사 결과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 검사기관(한국에서는 한국동물보건연구원 등) 이용이 필수이고, 검사비는 약 8~15만원, 결과까지 2~3주 소요됩니다. 본 계산기는 광견병 첫 접종일부터 90일·180일 후 출국 가능 시점을 함께 표시해 일정 누락을 막아줍니다.

12. 심장사상충 약 비교 — 하트가드·넥스가드·레볼루션·프로하트

한국은 4~11월 모기 활동기에 월 1회 심장사상충 예방이 필수입니다. 사상충 유충(L3)이 모기에서 강아지·고양이 체내로 들어와 30~45일 안에 차단해야 하며, 일단 성충이 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 위험이 높아집니다. 제품 종류별 특성과 권장 사용 패턴을 정리합니다.

  • 하트가드 플러스(Heartgard Plus): 경구 츄어블, 심장사상충 + 회충·구충 예방. 가장 보편적이며 한 달 5,000~8,000원. 저알러지견에 적합하지만 콜리·셰틀랜드는 ivermectin 부작용 위험.
  • 넥스가드 스펙트라(Nexgard Spectra): 경구 츄어블, 심장사상충 + 진드기·벼룩·기생충 통합. 산책 잦은 강아지에 권장. 가격은 하트가드 대비 1.5~2배.
  • 레볼루션(Revolution): 바르는 약(spot-on), 강아지· 고양이 모두 사용. 심장사상충 + 진드기·귀진드기. 알약 거부 펫에 권장.
  • 프로하트12(ProHeart 12): 연 1회 주사, 동물병원에서만 투여. 매월 약 챙기기 어려운 보호자에게 편리. 단, 알러지 이력 있는 강아지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13. 백신 부작용 24~48시간 관찰 가이드

접종 후 24~48시간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경증 부작용(권태·식욕 저하·접종 부위 통증)은 1~2일 안에 자연 회복되지만, 중증 부작용(아나필락시스)은 분 단위로 진행되어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5가지 신호 중 2개 이상 동시 발현 시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얼굴·입술·눈가 부종 — 가장 흔한 아나필락시스 초기 징후.
  • 호흡 곤란·기침 — 즉시 응급실, 전화 미리.
  • 구토·설사 반복 — 단순 1회는 흔하나 2회 이상은 위험.
  • 두드러기·피부 발진 — 항히스타민 즉각 필요.
  • 의식 저하·쓰러짐 — 즉시 119/병원 직행.

본 계산기는 접종 일정에 자동으로 "관찰 시간 24시간" 알림을 ICS 캘린더에 함께 넣어, 보호자가 부작용 관찰을 잊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접종 당일 목욕·과격한 산책·다견 모임은 피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14. 다견·다묘·노령견 가정의 접종 관리

두 마리 이상 키우는 가정은 한 펫의 접종 일정을 다른 펫과 같이 잡으면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에 두 마리를 동시 접종하면 부작용 관찰이 어렵고 한 마리에 알러지 반응이 오는 경우 다른 펫과 구분하기 힘들어집니다. 권장 패턴은 (1) 같은 날 내원 (2) 30분 간격으로 순차 접종 (3) 보호자가 30분씩 각 펫 모니터링 입니다. 본 계산기는 가족 펫을 여러 개 등록해도 각각의 ICS 캘린더를 분리 생성하므로 관리가 쉬워집니다. 7세 이상 노령견은 매년 항체가 검사로 부스터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편이 무리한 면역 자극을 피합니다.

15. 항체가 검사(타이터) — 부스터 대체 방법

항체가 검사는 혈액 채취 후 항체 수준을 측정해 부스터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동물병원에서 약 4~7만원에 검사 가능하며, 결과는 1~3일 안에 나옵니다. DHPP·FVRCP core 백신은 항체가가 충분(IgG titer ≥ 80)하면 부스터 생략 가능하지만, 광견병· 렙토스피라 백신은 법적·생물학적 이유로 항체가 검사로 대체 불가 합니다. 알러지 이력이 있거나 7세 이상 노령견·노령묘는 무리한 매년 부스터 대신 항체가 검사로 전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6. 펫 보험·진료비 — 접종 비용 부담 줄이기

한국 펫 보험은 메리츠·삼성·DB·KB 등 4대 보험사가 운영하며 보험료는 월 2~6만원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예방접종은 "선택형 특약"으로 구분되어 기본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접종 후 부작용(아나필락시스·간염)에 의한 입원·수술은 보장됩니다. 가입 전 꼭 확인할 항목은 (1) 슬개골 탈구·치주염 등 자주 발생하는 질환의 보장 여부 (2) 자기부담금 비율 (보통 20~30%) (3) 연 한도(통상 500만원~1,000만원) 세 가지입니다. 1살 미만 가입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고, 7살 이상은 신규 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분양 직후 가입을 권장합니다.

17. 한국 동물병원 접종 비용 — 평균 시세 표

  • DHPP 5종 1회: 3~5만원 (5회 패키지 14~22만원).
  • 코로나 장염: 1회 2.5~4만원.
  • 켄넬코프: 1회 3~4만원.
  • 광견병: 1회 2~3만원 (지자체 캠페인 무료).
  • FVRCP 3종 1회: 3~5만원 (3회 패키지 9~14만원).
  • FeLV: 1회 3~4만원.
  • 심장사상충 검사: 회당 2~3만원, 매년 1회.
  • 심장사상충 예방약: 월 5,000~12,000원 (체중에 따라).
  • 항체가 검사: 회당 4~7만원.
  • 건강검진(혈액·소변): 10~15만원, 노령견·노령묘는 매년 1회 권장.

위 시세는 2026년 5월 서울·경기 일반 동물병원 기준이며 지방·24시간 응급 병원은 +20~40% 가산이 일반적입니다. 5차 패키지 할인을 미리 협상하거나 한 번에 결제하면 5~10%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본 계산기는 비용까지 안내하지 않지만, 일정에 맞춰 예산을 분배할 수 있도록 ICS 캘린더에 접종 회차별 알림을 등록해 둡니다.

18. 계절별 접종·예방 관리 — 봄·여름·가을·겨울

한국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해 펫 예방 관리 포인트가 계절마다 달라집니다. 본 계산기로 산출된 기본 일정 위에 계절 특이 항목을 추가로 메모해 두면 1년 단위 관리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 봄 (3~5월): 광견병 봄 캠페인 무료 접종 시기. 4월부터 심장사상충 예방약 재개. 진드기·벼룩 활동 시작, 외부 기생충 예방약 동시 시작 권장.
  • 여름 (6~8월): 모기·진드기 활동 절정, 심장사상충 예방 절대 누락 금지. 더위로 인한 호흡기·열사병 주의. 단모종은 여름 미용으로 통풍 확보, 장모종은 햇볕 직접 노출 피하기.
  • 가을 (9~11월): 광견병 가을 캠페인. 환절기 감기·켄넬코프 유행, 다견 모임 후 격리 관찰 1주 권장. 산책 후 진드기 점검 습관화.
  • 겨울 (12~2월): 실내 건조로 호흡기·피부 관리. 노령견·노령묘 관절 통증 악화 주의. 심장사상충 예방은 12월까지 유지 후 1~3월 휴지 권장 (한국 평균).

19. 입양 직후 7일·30일·90일 체크리스트

새로 입양한 강아지·고양이는 환경 변화 스트레스로 면역이 일시 저하되는 시기입니다. 입양 직후 90일 동안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면 접종 누락·기생충 감염·분리불안 등 초기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1~7일: 분양처 접종 확인서 받기, 동물병원 첫 방문(기생충 검사), 사료 1주일 분 그대로 유지, 새 환경 적응 관찰.
  • 8~30일: 다음 접종 회차 진행, 사료 점진 전환 (7~10일에 걸쳐 25%씩), 분리불안 훈련 시작, 산책 시작은 접종 완료 후.
  • 31~90일: 5차 DHPP·3차 FVRCP 완료, 광견병 접종, 중성화 수술 시점 의사와 상의 (보통 4~6개월), 등록(동물등록증) 완료, 펫 보험 가입 검토.

20. 동물병원 첫 방문 체크리스트

  • 분양처 접종 확인서 — 백신 브랜드·날짜·접종 부위 기록.
  • 대변 샘플 — 첫 방문에 기생충 검사가 표준.
  • 이동장 — 길고양이·강아지 모두 안전 이동 필수.
  • 본인 신분증 — 광견병 접종 카드 발급용.
  • 병원 선택 — 24시간 응급 진료 가능 여부, 야간 전화 응대, 펫 보험 제휴 확인.
  • 비용 확인 — 5차 패키지 vs 회당 접종 견적 비교, 한국 평균 회당 3~5만원.

본 계산기로 출력한 PDF 일정표를 첫 방문에 가져가면 의사·간호사와 일정 공유가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분양처 접종 확인서와 비교해 누락 회차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의학적 자문 아님
본 스케줄은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AAFP(미국고양이수의사회)·한국 AAHA 권장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일반 권고입니다. 품종·건강 상태·지역 역학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며, 실제 접종은 반드시 주치 수의사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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